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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17-04-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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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네이버-서울대' 자율주행차 기술력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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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ㅣ ETNEWS

 

현대·기아자동차가 목적지만 입력하면 주행이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단계를 구현했다.

서울대와 네이버는 '레벨3' 수준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 구현 방식에서는 현대·기아차와 서울대는 카메라, 센서를 기반으로 한다.

반면 네이버는 카메라와 '딥러닝'을 적용해 차별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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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승호 현대·기아자동차 차량IT개발센터장(부사장)이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에 탑승해 자율주행을 시연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업계에서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자율주행 기술 기준 '레벨4'를 충족시키는 곳은 현대·기아차 뿐이다.

레벨4는 운전자가 정해진 조건에서 운전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시스템은 정해진 조건 내 모든 상황에서 차량의 속도와 방향을 통제하는 주행을 한다.

현대·기아차는 투싼ix FCEV, 쏘울EV, 아이오닉 3개 모델에서 자유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전면 라이다(Lidar) 3개

△전면 레이더(Radar) 2개

△후면 레이더 2개

△스테레오 카메라

△일반 카메라 등 간단한 센서로 자율주행을 구현했다.

외관이 양산형 차량과 가장 비슷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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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 자율주행차에 적용된 카메라·센서 기술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서울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는 KT와 협력해서 커넥티드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음성인식 인공지능(AI) 기기를 활용한 '홈투카' 서비스를 2018年 상용화하고 자동차에서 집안 전자제품을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는 2019년부터 제공한다. 

이경수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기계차량 동역학 및 제어연구실'은 이번 모터쇼에서 'K7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다.

이경수 교수팀은 자율주행 알고리즘 구동용 PC, 장애물 인지용 라이다 1개, 주변 차량 인지용 레이더 3개, 차선 인지용 카메라, GPS 등을 탑재해

자율주행기술을 구현했다. 이는 SAE 기준 레벨3에 해당한다.

레벨3는 부분 자율주행 단계로 운전자 조작 없이도 목적지 경로 상 일정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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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수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기계차량 동역학 및 제어연구실'이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K7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다.>

 

정용환 서울대 연구원은 “K7 자율주행차는 실제 판매되고 있는 양산차량과 외관상 차이가 없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센서를 최소한으로만 사용해서 자율주행을 구현했다”면서 “지난해부터 일반도로 1만㎞ 무사고 주행을 달성했고 현대차그룹과 협업해서 레벨4 수준 자율주행차도 조만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자율주행차를 선보였다. 

네이버 연구자회사 '네이버랩스'에서 개발한 자율주행차 기술은 이달 국토부 도로주행 임시허가를 받았다.

SAE 자율주행 기준 레벨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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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자율주행차>

 

네이버 자율주행차는 딥러닝 기반 이미지 인식 기술로 센서가 아닌 카메라만으로 사각지대감지(BSD) 기능을 구현한다.

도로 위 사물을 분류하고 차종에 따른 특성을 반영해 경로를 계획한다. 측후방 영상 빈 공간을 판단해 차선변경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센서보다 저렴하고 센서 오작동 시 사고를 방지한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실제 도로주행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하며 고도화를 추진 중”이라며

“사업보다 도로환경을 정보화해 공간에 맞는 정보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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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